초등돌봄 전담사 공공성강화 대책 마련하라!
대구교육청 본관 앞에 분향소가 차려졌다. 지난 3월 15일 돌아가신 돌봄전담사 김00 선생님을 추모하기 위해서이다. 고인은 올해 3월 새로운 학교로 전보를 하게 되면서, 업무과중에 대한 대책을 수차례 요청했었고, 갑작스런 구토와 식은땀 증세로 두 차례 병가를 신청하기도 한 가운데 결국 3월 15일 출근 전 아침에 사망하였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수년간 귀를 막은 채 교육현장의 노동자들과 소통하지 않았던 대구교육청의 태도가 돌봄전담사의 희생을 가져온 것”이라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다른 지역의 돌봄교실이 1교실 1돌봄전담사 담당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대구만 2교실 1돌봄전담사 체계로 운영되어 왔다. 초등 돌봄전담사들은 이미 2019년부터 ▲돌봄교실 1교실 학생 20명 이내 구성(※현재 50여명 돌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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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5.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