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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한 말바꾸기와 호도 중단하라!

보도자료

by 진보대구 2022. 11. 2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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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을 이틀 앞둔 22일, 정부여당은 교묘하게 ‘언론플레이’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당정협의로 ‘안전운임제 3년 연장’하고 다만 ‘품목확대는 불가’라고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선심써 대폭 양보한 듯 사실을 호도하고, 노동자들이 이미 고액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등 화물노동자들이 떼쓰는 양 몰아가고 있다.

매번 이런 식이다. 말바꾸기를 가리고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을 불법으로 몰아가기 위한 꼼수다. ‘화주책임 삭제’ 개악안을 전제로 한 안전운임제 3년 연장은 연장도 아닐 뿐 아니라 사실상 안전운임제를 없애는 것과 같다는 것이 화물연대의 주장이다. 한덕수 총리는 적반하장식으로 “법과 원칙을 어기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나섰다.

진보당은 정부의 겁박에 굴하지 않고 파업에 나선 화물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안전운임제 전면도입과 적정 운송료 보장으로 화물노동자 생존권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함께해 나갈 것이다.


2022년 11월 23일
진보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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