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오전 10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1991년 열사투쟁 30주년 기념사업 대구경북준비위원회’ 주최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기자회견 직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 대구경북 시도민이 동참한 서명도 전달했다.
진보당 대구시당 황순규 위원장은 “얼마 전 ‘8년 묵힌 통합진보당 고발 사건. 검찰, 결론 없이 경찰로 이관이라는 기사’가 났었다. 언론 보도, 인터넷 게시물을 근거로 국가보안법 위반이랍시고 고발을 한 건이었다. 검찰은 RO관련 다른 사건 판결을 기다렸다고 하는데. 이미 2015년 1월, 대법원은 RO의 실체는 없다고 판결한 바 있다. 이들이 기다린 것은 판결이었나? 공안정국이었나”며 여전히 국가보안법이 존재하는 현실을 꼬집으며, “1948년 12월로부터 시작된 국가보안법 체제에 이제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역에서는 4월 30일, 국가보안법 폐지 대구경북 행동 구성을 위한 간담회가, 전국적으로는 5월 10일을 전후로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진보당 대구시당은 이 같은 흐름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20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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